강태유(손병호 분)가 죽은 후 최영진(김희애 분)을 포함한 팀원들은 모두 승진했다. 한진우와 민도영은 한팀이 돼 범인들을 추적하다 장기 밀매 용의자 김병철의 아지트를 발견했다.
김병철이 오기까지 기다리던 중 김병철 부하들이 나왔다. 이에 한진우는 민도영과 키스를 했다. 김병철 부하들은 그것을 보고 웃으면서 지나갔다. 부하들이 지나간 후 민도영은 한진우에게 “이거 위장키스 맞아요?”라고 물었다.
한진우는 “누가 형사 아니랄까봐”라며 진짜키스임을 시인했다. 민도영은 “우리 일하다가 이래도 돼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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