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7월 최대주주인 대웅제약을 대상으로 56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유상증자로 납입된 566억원 중 178억원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우선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R&D 투자 부문에서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해 바이오 신약 과제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과 복합제의 임상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차입금 상환으로 연간 8억원 상당의 이자비용 절감 등 재무건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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