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심학봉 의원, 내일 검찰 소환

[사진 출처=심학봉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이 다음 달 1일 검찰에 출석한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심 의원을 10월 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심 의원이 성관계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와 피해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한 것에 대해 심 의원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3일 심 의원을 한차례 소환조사한 뒤 무혐의 처분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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