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주 200단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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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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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용량별 제품 확대를 계기로 미용·성형분야는 물론 치료제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임상3상을 완료하고 적응증 등록 중이다.

또 대웅제약은 연구자주도 임상을 통해 치료영역에서의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신청한 ‘경추 및 견대부 근막통증증후군 연구’, 9월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청한 ‘이갈이 환자의 교근비대 연구’에 대해 식약처에 임상시험 진행(IND) 승인을 받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부장은 “이번 200단위 출시와 더불어 현재 등록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면 미용·성형 및 치료시장에서 나보타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자주도 임상 등 연구를 통해 나보타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입증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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