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됐지만,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꼼꼼히 따져보지 않는다면 한국판블랙프라이데이 호갱댈듯. 그냥 기다렸다가 11월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리는 게 더 나을거 같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고 뭐고 안사면 100% 세일이라능" "세일은 무슨… 살거 하나도 없는 구린 상품들만 잔뜩" "블랙프라이데이??내가 살 품목은 하나도 없는데?" "블랙프라이데이고 뭐고, 그냥 안 사고 돈 안쓰는게 이득=_= 진짜진짜 필요한거 아닌 이상" 등 반응을 보였다.
1일부터 백화점 71개점, 대형마트 398개점, 편의점 2만 5400여개점, 온라인 쇼핑몰 16개 업체 등 총 2만 7000여점포가 참여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최대 50~80% 할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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