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첫 솔로 앨범 발표를 눈앞에 둔 가운데 타이틀곡을 힙힙 뮤지션 버벌진트와 협업으로 완성, 눈길을 끈다.
태연은 오는 7일 자정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아이'(I)를 타이틀곡으로 한 동명의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태연이 솔로 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태연은 총 6곡이 담길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아이'를 유명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와 협업 속에 탄생시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일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아이'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팝 곡"이라며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감춰진 진솔한 감정과 앞으로의 다짐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라고 전했다.
SM 측은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도 랩 피처링으로 참여, 태연의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이 버벌진트의 독특한 음색과 잘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가고 자신했다.
한편 태연의 첫 솔로 앨범은 오프라인에서는 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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