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대공개… '세컨드 스크린'이 뭐지? "두 화면을 동시에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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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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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모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이 마침내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LG전자는 1일 뉴욕을 비롯해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V10'을 전격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은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세컨드 스크린'은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500만 화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따로 촬영을 해 나중에 두 개의 이미지를 합성한다. 

이러한 사진은 원근감은 물론 기존 일반 사진의 화질보다 깨끗하게 나오는 장점이 있다. 

한편 LG전자는 8일 이통통신 3사를 통해 'V10'을 국내에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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