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은퇴·노후설계 특화점 전국 85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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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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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운종규 KB국민은행장(가운데)은 1일 서울 여의도영업부 VIP라운지에서 열린 은퇴·노후설계 상담실 현판식에 참석했다. 윤종규 행장은 현판식 직후 VM(VIP Manager) 직원과 함께 직접 고객의 은퇴·노후설계 상담을 진행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전국 어디서든 노후설계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존 57개 은퇴·노후설계 특화점을 VIP라운지가 있는 전국 850여개 지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 확대로 은퇴·노후설계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전국 어디서든 VIP라운지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자산관리 전문가인 VIP라운지 담당 직원의 은퇴·노후설계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00여명의 은퇴설계 전문가 심화과정 연수와 자격증 취득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은퇴·노후 준비 필요성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고자 탁상용 가이드 북 및 안내장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아울러 고객이 간편하게 은퇴자금을 진단 받고 대안설계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신종국 KB골든라이프지원부장은 "은퇴준비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가치 있는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으며, 은퇴·노후설계는 단순한 금융상품 제안을 넘어 은퇴 전후 고객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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