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상동4지구 A3블록) 일원에 '힐스테이트 거제' 총 1041가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전체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A 552가구 △84㎡B 340가구 △119㎡ 146가구 △138㎡ 1가구 △141㎡ 1가구 △142㎡ 1가구 등 총 104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는 선자산과 계룡산, 독봉산, 국사봉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양정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 및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과 연결된 약 500m 산책로도 조성된다.
또한 주변 광역 도로망을 통해 타 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부산까지 약 1시간 이면 이동할 수 있고, 신거제대교를 통해 통영 및 경남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마산 및 창원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거제중앙로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고현지구 생활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거제시청․법원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 학교로는 상동초등학교, 삼룡초등학교, 고현중학교, 상문고등학교가 있다.
힐스테이트 거제가 입지한 거제시 일대는 바다가 접해 있는 특성상 지형의 경사가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고 주거선호도 또한 높게 나타난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거제는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평지지형에 가까운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도보로 단지 접근이 수월한 만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테라스가 일부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적용되며 남측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4베이·4.5베이(일부세대) 구조 등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타입에 따라 '침실공간 강화형'과 '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등 공간 구성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층간소음 문제도 신경을 썼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당사 기준인 30㎜(기존 20㎜)로 강화해 적용했다. 커뮤니티에는 남․녀 독서실, 도서관, 키즈카페, 잉글리쉬 북카페 등 교육 특화 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거제는 거제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고현 생활권에 입지하고 미래가치가 뛰어나 분양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중소형 위주의 구성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만의 완성도 높은 특화 시설과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0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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