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기아 쏘렌토, '2016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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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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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내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2016 북미 올해의 SUV’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명단에는 포드 에지, 혼다 HR-V, 혼다 파일럿, 현대 투싼, 지프 레니게이드, 기아 쏘렌토, 렉서스 RX, 마쓰다 CX-3, 닛산 타이탄 XD, 테슬라 모델 X, 도요타 타코마, 볼보 XC90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승용 부문에서는 BMW 7시리즈를 비롯해 캐딜락 CT6,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볼트, 혼다 시빅, 기아 옵티마(K5), 마쓰다 MX-5, 닛산 맥시마, 도요타 프리우스가 선정된 바 있다.

이들 후보 모델은 다음달에 57명의 심사위원들이 정밀 테스트한 뒤에 최종 3대의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 모델은 내년 1월 11일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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