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시민의 안전한 야간보행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본오1동 지역의 노후 보안등을 LED등기구로 교체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관내 13개 동의 노후 보안등 전수조사를 토대로, 조도가 낮고 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는 본오1동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노후 보안등 105개를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한 야간 보행길 조성, 전기요금 절감, 도시 미관 향상 등의 효과와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준승 건설행정과장은 “지속적인 노후 보안등 교체사업으로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예산 절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