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김무성, 모든일정 취소 “박근혜 피하는 방법”…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김무성, 모든일정 취소 “박근혜 피하는 방법”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일 모든 일정을 취소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와 국군의 날 행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까지 모두 불참했습니다.
오전 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는 “김 대표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신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고위원회의는 친박계, 국군의 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 부산국제영화제는 문재인 대표와의 자리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김 대표의 불참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합의를 둘러싼 친박계 청와대와의 잡음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한 공세들에 대해 "앞으로는 안 참는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친박계와 청와대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왜곡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김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유선전화로 하는 부정확 문제점을 전부 보완한 것“이라며 "나를 공격하기 위해 틀린 주장들을 펼치고 있어 참 기가 막히다"라는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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