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채정안,김태희 죽이려다 최병모ㆍ사장들과 함께 체포..비참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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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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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SBS 용팔이 마지막회에선 이채영(채정안 분)이 복수를 위해 한여진(김태희 분)을 죽이려다 경찰에 체포돼 비참하게 몰락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채영은 한여진 집 가정부를 매수해 한여진이 먹는 물에 간암과 환각을 유발하는 독약을 넣게 했다. 한여진은 독약이 든 물을 지속적으로 먹어 한도준(조현재 분), 고 사장(장광 분)의 환영을 보고 간암이 2기까지 진행됐다.

한신그룹 워룸에서 일하던 직원이 비서실장(최병모 분) 몰래 내부에서 해킹한 자료를 김태현(주원 분)에게 갖고 갔고 이를 보고 김태현은 한여진이 간암에 걸린 것을 알았다.

김태현은 이 때까지만 해도 이채영이 한여진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모르고 이채영에게 “한여진에게 힘들면 제가 한신병원 13층에 올라갈 것이라고 말해 줘요”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한여진이 죽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김태현에게 “여진이가 한신병원 12층에는 가지 않겠다고 말했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를 듣고 김태현은 이채영이 한여진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한편 집사(박현숙 분)도 이채영이 매수한 가정부가 들고 있던 물컵에 담긴 물을 이채영이 마시려 하자 그 가정부가 이채영에게 마시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을 보고 이채영이 가정부를 매수해 한여진에게 독약이 든 물을 마시게 했음을 알았다.

이에 집사는 한여진을 죽이려 하는 한신그룹 계열사 사장들에게 “회장님이 본관에 계시면 오늘 오후 7시에 회의하는 데 불편하니 회장님을 동관 게스트 하우스에 옮길게요”라고 핑계를 대고 한여진을 동관 게스트 하우스에 피신시켰다. 집사는 한여진을 게스트 하우스에 옮긴 후 한여진에게 “여진아 정신차려”라며 소리쳤다.

이때 상철(민진웅 분)은 집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사는 전화가 도청돼고 있음을 알고 암호로 한여진이 게스트 하우스에 있음을 알렸다.

김태현은 상철과 함께 상철이 만든 개구멍으로 한여진 집에 몰래 들어가 한여진을 구출했다.

그러면서 한여진에게 이 형사(유승목 분)에게 신고를 하게 했다. 이 때 이채영과 한신그룹 계열사 사장들은 한여진을 죽이고 한신그룹을 차지하는 일에 대해 논의 중이었다. 집 주인이 신고해야 이채영과 한신그룹 계열사 사장들을 가택침입 등으로 신고해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할 수 있는 것.

한여진은 게스트 하우스에 있다가 이채영과 사장들이 모여 있는 본관에 나타났다. 비서실장은 경호원들에게 김태현과 한여진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한여진은 비서실장에게 “너는 오늘 부로 해고야”라고 소리쳤다. 한여진은 경호원들에게 이채영과 비서실장, 사장들을 모두 밖으로 쫓아내라고 지시했다.

경호원들이 이들을 밖으로 끌어낼 때 이 형사와 동료 형사들이 한여진 집에 들어왔다. 이 형사는 이들에게 “당신들을 자택침입과 불법 감금, 독약을 먹인 것 등의 어마어마한 혐의로 체포합니다”라고 말했다. 비서실장이 “영장 있어?”라고 말하자 이 형사는 “집 주인인 한여진 님이 직접 신고해 영장이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비서실장과 사장들, 이채영에 매수돼 한여진에게 독약이 든 물을 먹인 가정부가 체포돼 경찰서에 잡혀 갔다. 이어 이채영도 한 형사와 함께 한여진 집에서 나와 경찰서에 잡혀갔다. 한때 이채영을 도왔던 김태현도 자기가 사랑하는 한여진을 죽이려 한 이채영을 용서할 수 없어 체포돼 경찰서에 끌려가는 이채영을 차갑게 바라보기만 했다.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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