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채정안,최병모 죽이려 했다“너를 갈기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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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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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SBS '용팔이' 마지막회에선 이채영(채정안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비서실장(최병모 분)과 손을 잡으면서도 나중엔 비서실장을 죽이려 했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채영은 한여진 집의 가정부를 매수해 한여진에게 간암과 환각을 일으키는 독약을 먹여 한여진이 환영을 보고 간암에 걸리게 했다.

이채영이 한여진의 집에 가서 한여진 상태를 보고 나오는 길에 비서실장과 만났다. 비서실장이 이채영에게 “사모님!”이라고 부르자 이채영은 “왜 또 이채영 씨라고 불러보지?”라고 말했다.

비서실장이 “그 때는 회장님 지시로 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하자 이채영은 “여진이가 진짜로 그런 지시를 했는지 여진이가 죽기 전 한번 확인해 보고 싶네”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마음 속으로 “내가 다시 너의 상전이 되면 너를 갈기갈기”라며 자기가 한신그룹 회장이 되면 비서실장을 죽일 것임을 시사했다.

비서실장은 한여진이 한신그룹 회장이 되자 이채영에게 “이채영 씨. 죽기 싫으면 가만 있어”라고 말하는 등 온갖 수모를 줬다.

이날 이채영과 비서실장, 한신그룹 계열사 사장들은 김태현의 활약으로 경찰에 체포됐다.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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