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노현희, 중학교 성적? "실질적인 꼴찌는 나"…삭발 경험 고백

'해피투게더' 노현희[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탤런트 노현희가 과거 삭발 경험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노현희는 "배우가 꿈이어서 연극배우 생활을 했는데, 공부를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중학교 때 56명 중 53등을 했다. 꼴찌를 한 학생은 급성 폐렴으로 아예 시험을 못 본 애였다. 그다음 꼴찌가 운동부였고, 그다음은 지적장애가 있는 친구였다. 그래서 실질적인 꼴찌는 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현희는 "엄마가 성적표를 보신 뒤 갑자기 대형 가위를 들고나오시더니 내 머리카락을 막 자르시더라. 방바닥에 검은 머리카락이 툭툭 떨어지는데 영구와 땡칠이같이 바로 군대 가도 될 정도로 삭발 비슷하게 자르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