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7단지 이달 31일 관리처분 총회 개최…"전용면적 55~84㎡· 총 1859가구로 탈바꿈"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가 이달 말 열릴 관리처분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관리처분총회는 재건축된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불 지분비율과 분담금 등 사업의 권리배분계획을 최종확정짓는 단계로 철거·착공 전 사실상 마지막 절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고덕주공7단지는 이달 31일 관리처분총회를 연다. 이주는 내년 2월 시작할 예정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863가구로 계획됐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고덕주공7단지는 55~84㎡(이하 전용면적 기준), 5층 25개동, 890가구에서 전용면적 59~122㎡,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859가구로 탈바꿈한다.

고덕주공7단지는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분양가도 많이 올라 84㎡가 6개월전보다 2750만~7500만원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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