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18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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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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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0건을 포함한 3184억 원 규모, 217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885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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