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차가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을 출시했다.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데 이어 레저활동에 필수인 일체형 루프박스 등 다양한 사양을 추가한 아웃도어 에디션으로 진정한 RV로 거듭났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레저활동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쌍용차는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해 주행성능이 대폭 강화된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한 데 이어 다양한 아이템을 적용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갖춘 아웃도어 에디션을 새롭게 선뵀다.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은 새로운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레저 활동에 필수적인 아웃도어 사양들을 추가했다. △일체형 루프박스 △스키드플레이트 △사이드 스텝 △패션 루프랙 등 아웃도어 활용성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는 외관사양과 더불어 △HID 헤드램프 △LED 룸램프 △ETCS&ECM 등 스타일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엔트리 트림인 TX에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3141만원(9인승 전용)이며 기존 기존 모델 최저 가격 대비 8.3% 인상에 그쳤다. 기존 모델은 9인승 2899~3354만원, 11인승 2866~3329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아웃도어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일시불 및 정상할부)에게 150만원 상당의 고급 텐트와 타프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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