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에 인구와 산업이 집중돼 현재 심각한 도시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MNC Land는 자카르타 남쪽 보고르 지역에 미디어와 레저, 교육, 주거, 산업기능 등을 지닌 3500ha 규모의 복합신도시 건설을 계획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 기관 간 도시·주택분야 정보교류와 기술협력, 사업 발굴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으며, 특히 보고르 지역 신도시 개발 사업에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LH가 국내 건설업계와 함께 인도네시아 도시·주택 개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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