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위기극복 비대위 설치…총장 선출방식 투표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2 10: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진상조사위원회, 선거제도 개선위원회, 의사결정구조 개선위원회, 대학미래준비위원회 등 4개 소위원회 구성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일 1차 활동보고서를 통해 13일 춘천과 14일 삼척에서 공개토론회를 갖고 19~20일 이틀 동안 직접 투표를 실시해 차기 총장 선출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달 24일 단과대별로 선출된 교수 20인, 총학생회 대표 2인, 대학직원 대표 2인, 총동창회 대표 3인 등 총 27인으로 구성된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비대위는 차기 총장 선출과 대학발전을 위해 ‘2015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한 진상을 조사를 ‘진상규명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신속히 진행할 것과 대학 의사결정구조를 민주적 체제로 재정립하여 미래 발전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진 과제별로 진상조사위원회, 선거제도 개선위원회, 의사결정구조 개선위원회, 대학미래준비위원회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 규정 개정과 클린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주어진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구성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기 총장 선거에서 엄정중립을 지킬 것과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하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