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초청 오감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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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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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오감캠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감캠프는 다문화 가족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전국 문화유적지 등에서 캠프를 통해 돈독한 가족애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9월 중순 1차 캠프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2차 캠프는 이달 3일, 3차 캠프는 24일, 4차 캠프는 다음달 7일 실시할 계획이다.

캠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협동하는 ‘두부, 도자기 만들기’ 및 포도, 사과 등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지역 문화 투어, 전통 먹거리 맛보기,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교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이들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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