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제작 상상필름)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원은 여동생을 잃은 남자 장우 역을 연기하기 위해 8kg를 증량과 더불어 사투리 연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사투리 욕심을 정말 많이 냈다”며 “사투리가 안 되면 굳이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무조건 사투리를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 장우(주원 분)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 시은(이유영 분)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작품. 실화를 모티브로 미스터리한 소재와 불가사의한 스토리를 담아낸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10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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