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에 서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2일부터 9일까지 부산 해운대 BIFF VILLAGE(비프 빌리지)에서 운영되는 이 곳은 국내 최대 영화 무제한 서비스 ‘프라임무비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모든 방문객들에게 프라임무비팩과 올레tv모바일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프라임무비팩 가입자들은 2층 라운지에서 각종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홍보 부스 주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녹화 및 셀럽들의 무대인사도 운영된다.
오는 3일에는 영화 ’사도’의 감독 이준익이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다. 4일에는 최신작 ‘성난변호사’의 이선균이 출연하는 ‘올레tv 스타프리뷰’ 녹화가 마련된다. 2일~8일 매일 저녁 8시에는 ‘프라임무비팩 추천 BIFF 20주년 걸작선’ 야외 영화 상영회도 준비된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레tv는 전 세계 유수의 CP들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맺고 극장동시개봉관, 국내최초상영관 등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오며 우리나라 영화 시청 패턴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 올레tv 홍보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영화, 음악, 컨버전스 서비스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레tv는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해 지난 1~19회 행사 개막작과 폐막작, 주요 작품들을 한데 모은 ‘부산국제영화제 특집관’을 운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