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차학연 “빅스 활동, 당당한 무대 활동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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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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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발칙하게 고고’ 차학연이 무대 경험이 드라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10월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보고회에는 이은진 PD를 비롯해 배우 박해미, 인교진, 이미도, 김지석,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 지수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차학연은 그룹 빅스 무대 경험이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당당한 것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무대를 해봐서 더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또래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또래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고 공감하고 배울 점이 있지 않나 싶다”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같다. 놀면서 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열여덟 청춘 소년소녀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그려나갈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 드라마다.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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