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신촌에서 영국 왕실근위병 군악대 행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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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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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악대[사진: 주한 영국 대사관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번 주말엔 신촌에서 영국 왕실근위병 군악대 행진을 보러가는 것은 어떨까?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 국가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양일간 신촌 문화의거리에서 그레이트 페스티벌(GREAT Festival)을 진행한다.

영국의 다양한 산업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군악대인 영국 왕실근위병 군악대 ‘콜드스트림 가드(Band of the Coldstream Guard)’의 행진 및 연주회가 펼쳐진다.

특히 제임스 본드 영화의 새로운 시리즈인 ‘스펙터’의 프로모션 또한 진행되며, 트릭아트 등 눈과 귀가 즐거운 행사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국 군악대 공연 외에도 서울호서예전 실용무용과와 한국 최고 비보이팀의 축하공연, 한국 버스킹협동조합과 예술무브먼트 The POP에서 진행되는 신인 아이돌 그룹들의 축하공연 및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이틀 동안 매시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는 “영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영국에는 여러 아름다운 도시들과 멋진 풍경을 가진 전원들이 있으며, 세계 10대 명문 대학 중 4개 대학이 영국에 위치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훌륭한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번 그레이트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한국인들이 영국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경험하고, 너무나도 유명한 빨간색 튜닉과 곰가죽 군모를 쓴 근위병 군악대의 멋진 퍼포먼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열리는 영국 왕실근위병 군악대 공연 및 페스티벌을 통하여 한국과 영국,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더 활발해 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그레이트 캠페인(GREAT Campaign)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영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영국 정부가 지정한 11개의 GREAT 캠페인 우선 국가 중 하나다. 올해 진행되는 그레이트 페스티벌은 작년 3월 가로수길에서 5일간 진행된 그레이트 페스티벌의 연장 활동으로 전개되며, 올해 페스티벌에도 다양한 영국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 영국의 창의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영국왕실 군악대 근위병 대중 공연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10월 1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연, 오후 6시~7시

10월 2일(금): 신촌 문화의거리 영국축제, ‘그레이트 페스티벌(GREAT Festival)’, 오후 6시~8시

10월 3일(토):신촌 문화의거리 영국축제, ‘그레이트 페스티벌(GREAT Festival)’,오후 12시~1시
신촌 문화의거리 영국축제, ‘그레이트 페스티벌(GREAT Festival)’, 오후 6시~7시

10월 4일(일):서울 하이 페스티벌 (행진 및 공연), 오후 3시~5시 더 자세한 일정은 영국대사관 페이스북 참조: www.facebook.com/ukin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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