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과 스태프들이 카옌고추의 매운맛으로 하나가 됐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태우, 류담, 빅스 옌,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리오 산 후안의 밀림 숲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우, 류담, 옌, 민아, 우식은 먹을 것을 찾으려고 정글을 탐험하던 중 전설의 카옌고추를 발견했다. 카옌고추는 청양고추보다 10배가량 매운 고추로 앞서 정글의 법칙에 등장해 그 명성을 떨친 적이 있다.
이를 지켜본 카메라감독은 매운 거 원래 잘 먹는다며 하나 달라고 해서 카옌고추를 한 입 베어 물고는 "음, 맵네"라고 점잖게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라서 쳐다보았다. 하지만 5초 후 카메라감독은 ‘윽’하는 단말마와 함께 카옌고추를 뱉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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