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화그룹]
'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행사가 내달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아 한국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한화그룹이 지난 24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 미국, 필리핀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을 쏜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 건너편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위치한 이촌 한강공원은 불꽃축제 마니아라면 필히 꿰고 있는 관람 명당이다.
이촌 한강공원은 다른 한강공원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고 둔치와 한강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아 잔디밭이나 강변에 앉아 여유롭게 불꽃놀이를 즐기기 좋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리는 3일(토요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탄천주차장 입구'에 이르는 영동대로와 봉은사로가 일부 통제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3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양방향 차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경찰은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한강 다리와 강변북로 등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들을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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