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이 발견된 곳은 지난달 5일 돌고래호가 전복된 추자도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 일대를 수색하던 해군 함정은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알렸다.
해경은 시신에서 DNA를 채취해 발견된 지 하루 만인 이날 오후 3시께 공씨로 신원을 확인했다.
돌고래호는 지난달 5일 추자도를 출항한 직후 부근 해상에서 전복됐다.
해경 등은 나머지 3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추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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