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5~9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제2회 해외항만 관계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콜롬비아·과테말라 2개국의 항만 분야 실무자 9명이 참여, 우리나라의 항만개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국의 항만 발전에 대한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수기간 중에는 연수 참여자와 우리 기업 등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비즈 미팅(BIZ Meeting)'도 열린다.
권준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초청 연수 과정에 대한 개도국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축된 개도국과의 네트워크는 앞으로 항만개발 사업 발주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