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KB금융 동호회 올림픽은 지난 2011년부터 개별종목으로 개최되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전 종목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는 KB금융 내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6개 종목, 총 43개 동호회가 전국에서 참여해 종목별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 동호회 외에도 국민은행 밴드동호회와 KB캐피탈의 꽃꽂이 동호회가 참가해 축하공연과 함께 직원 가족 대상 장미꽃과 꽃바구니 증정행사를 실시했다.
또 KB손해보험은 임직원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윤 회장은 “올해는 손해보험 출범으로 참가직원도 늘어나 각 계열사에서 총 1000여명이 넘는 KB가족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며 “격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KB가족들 간 친선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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