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품안전 점검 나서…10월 다양한 행사 관광객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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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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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경절, 한국그랜드세일,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등 다양한 행사 겹쳐

  • 서울시, 5일(월)~16일(금)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가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위생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은 중국의 국경절이 있어 평소보다 많은 유커의 방한이 예상되는 시기며 아울러 코리아 그랜드세일(8.14~10.31)과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10.1~ 10.14)까지 진행해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관광객 증가를 예상, 관광지 주변 음식점들의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2주간 위생지도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위생지도서비스는 대상은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각 자치구별 중심상권지역 일반 음식점 3000여 개소다. 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42명으로 구성된 71개 지도반(2인 1조)을 편성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음식가격표시 여부, 서비스 불량 등 사항에 대하여 조사 및 지도를 한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사례도 적발 대상이다.

위생지도결과 규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위반내용을 명시하여 10일 이내에 개선토록 안내문을 교부한다. 시정여부에 대한 확인을 위해 10일 이후에는 공무원이 방문하여 재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관광객 불편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에 대한 지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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