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펀드 취급은행 5개에서 13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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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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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청년희망펀드 취급은행이 늘어나면서 가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IBK기업은행·수협은행 등 8개 은행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기업·대구·부산·경남은행이, 8일 수협·광주·제주·전북은행은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곳은 KEB하나은행, 신한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 등 기존 5개 은행에서 13개 은행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날 법무부 공익신탁공시스템에 따르면 청년희망펀드 가입자는 5만1716명이고 가입금액은 21억3072만원에 달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해 지난달 21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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