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분양 열기 재점화…'다산신도시 아이파크' 등 1만2079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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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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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1만207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8227가구, 지방 38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추석 연휴에 잠시 휴지기를 지낸 분양시장의 열기가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과 도농동 일원 다산진건 공공택지지구 C-3블록에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467가구로 구성된다. 교통시설은 도농역,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가 자리잡고 있으며 도농초·중·고, 양정초, 동화고교 등의 교육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보광건설은 전북 전주시 만성도시개발구역 일대에 '전주만성 골드클래스'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 총 1070가구(74~84㎡)로 이뤄진다. 만성초, 전주온빛중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단지 주변으로 초·중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과 8일 각각 1·2순위 접수를 거쳐 15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20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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