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충남인은 지역개발이나 사회복지, 농정, 교육, 건설,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에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으로, 15개 시·군에서 1명씩 뽑고, 나머지 2명은 도체육회 추천을 받았다.
선발된 모범충남인은 천안 윤종호, 공주 심재승, 보령 신희균, 아산 박옥주, 서산 이종목, 논산 한호갑, 계룡 김선근, 당진 이범주, 금산 안기전, 부여 이석원, 서천 구창완, 청양 한상봉, 홍성 최용영, 예산 현창성, 태안 안경식 씨 등이다.
또 도체육회 추천으로 선발된 모범충남인은 논산 김구중 씨와 천안 정면철 씨 등이다.
한편 도민의 날은 지난 1996년 개최한 ‘개도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제정·선포해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도민의 날을 10월 5일로 정한 것은 백제의 웅진 천도 시기를 고려했다.
도민의 날 경축행사는 지난 1996년과 1997년에 별도로 열었으나, 1998년부터는 도민체전 또는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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