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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루촌 안전마을 민‧관협력으로 화재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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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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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파주소방서와 파평면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안전마을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장마루촌 안전마을 489가구 전세대에 대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10월 4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파평면 청년회원들로 구성된 파평면의용소방대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장파리 전세대를 조별로 나눠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했고,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곽창용 파평면의용소방대장은 “정기적·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의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장마루촌 안전마을에 지원, 설치되는 화재예방시설은 3.3kg 분말소화기로 각 가정별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각1개씩,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단독주택임을 감안하여 가정별로 2개씩 설치했다. 장문규 안전총괄과장은 “연기로 화재가 감지될 경우 경보음을 통해 신속히 대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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