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선 고도성장 시대가 끝나고 저성장 체제가 고착화되고 있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정치ㆍ경제ㆍ외교ㆍ남북 관계 등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틀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과제를 모색할 전망이다.
개회식에서는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및 김형기 좋은정책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와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고문, 임현진 미래전략자문위원장 및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이 맡는다.
주제발표 및 토론은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사회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대한민국 정치,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 4가지 큰 주제에 따라 차례로 진행된다.
한편 미래전략자문위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가미래연구원'의 설립이 녹록지 않자 지난달 초 먼저 출범시킨 기구다. 정 의장은 초정파적인 국회 싱크탱크로 국가 미래연구원 설립을 추진했지만, 속도가 더뎌 미래전략위부터 구성한 것이다.
최근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20명의 전문가를 모아 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특히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석준 안양대학교 총장, 허용석 전 관세청장, 이인실 전 통계청장 등 전임 이명박 정부와 인연을 가진 인사들이 상당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미래전략자문위 관계자는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함께 만나 나라의 미래에 대해 성찰하고 공감대를 이루는 한편, 진영 논리와 정쟁의 정치를 벗어나 무엇이 대한민국의 도약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길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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