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은 “부산에 어제 도착했다.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열시에 끝났다”면서 “이후 바쁘게 이곳저곳에서 음주를 했다. 음주하고 숙취가 너무 티가 나서 안경을 쓰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 중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을 연기한 이선균은 김고은에 대해 “성난 변호사인 나보다 김고은이 더 성을 낸다”면서 “영화 제목을 성난 변호사가 아닌 성난 검사로 바꿔야 할 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촬영 때문에 삭발을 한 채로 행사에 참석한 임원희는 “영화의 흥행을 위해 내가 이선균을 업겠다. 극중에서도 특전사로 나온다”라고 말하며 이선균을 실제로 업어 큰 환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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