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5일부터 '장애인 구강청결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업 신청자 500명에게 구강청결제인 '리스테린'를 제공하며,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슬지 나눔사업팀장은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을 만나보면 장애로 인해 기본적인 양치질조차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구강청결제 지원사업에 많은 장애인이 신청해 구강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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