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복지시설 근무자 50명을 대상으로 5∼7일까지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정, 외국인,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인권 문화를 확산하려고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1일차·사람의 가치, 삶의 평등 △2일차·장애인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제언 △3일차·인권의 눈으로 세상보기 등이다.
각각 노정환·이상호·이세훈 강사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의한다.
인권 감수성의 개념, 최근 세계적인 장애인 정책의 흐름과 전망, 사회복지종사자의 역할, 인권적인 정책 등의 내용을 다룬다.
한편 시는 22일 공무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내년도에는 일반시민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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