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이달 3~5일까지 계양구청에서 열리며, 경인여대 시각디자인과 34명의 학생들이 계양구 관내 식품관련 회사들과 함께 만든 제품디자인들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의 취약점인 디자인 부분을 산학이 합심하여 제품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계양구의 산학연계 사업이다.
전시회에는 계양구 식품제조 기업들의 제품들인 농산물, 육가공음식, 초콜릿 등을 포장하기 위한 포장지·봉투·가방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각종 디자인작품들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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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시대에 산학연을 통한 대학과 기업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학생은 현장 실무교육이라는 산교육을 통해 취업증대를 이루고 산업체는 디자인 개발을 통한 매출증대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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