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강동아트센터가 가을을 맞아 풍성한 춤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강동아트센터는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세계 각국의 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18회 서울국제무용축제’와 10월 10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렉처-해설이 있는 발레’를 진행한다.
‘제18회 서울국제무용축제’는 매해 가을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전 세계 최정상급 무용단 및 국내 무용단의 초청공연, 국가 간 합작 프로젝트, 학술세미나,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강동아트센터에서는 아시아무용단 창단기념 공동 프로젝트인 ‘아시아 슈퍼 포지션 쇼케이스’를 비롯한 무용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패밀리 렉처-해설이 있는 발레’는 국립발레단과 강동아트센터가 발레에 입문하는 관객을 위해 ‘발레 갈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6개의 프로그램에 해설이 곁들여진다. ‘Hommage Bolshoi’(오마주 아 볼쇼이)와 ‘파리의 불꽃’, ‘해적’, ‘할리퀸아드’, ‘탱고’, ‘돈키호테’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남녀 주역무용수에 의해 펼쳐진다. 문의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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