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서관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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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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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덕계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 상상력․창의력 특강’을 운영한다.

오는 24일과 31일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특강은 덕계도서관 7층 동아리실에서 초등학생 20명(저학년은 부모님 동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4일은「가방 안에 든 게 뭐야?」의 저자 김상근 작가의 강의로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통해 살펴보고, 입체가방을 만들어보며 아이들과 부모과 함께 하는 퀴즈시간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31일은 염지홍 디자이너가 강사로 나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옷걸이를 가지고 유용한 독서대를 만들어보면서 디자인의 힘에 대해 느껴보고 생활 속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업에 치우친 요즘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도서관이 생활 속 창의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와 방문접수,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덕계도서관(031-8082-7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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