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성북구 빗물공동체 만들기 워크숍 개최

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행장이 지난 1일 ‘HSBC 물프로그램’ 워크숍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HSBC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HSBC는 지난 1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HSBC 물프로그램’ 워크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성북구 삼덕마을에서 빗물의 다용도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난 1년 간 진행됐다. 국민대를 비롯해 정릉 종합 사회복지관, 온터 어린이집, 정릉 노인의 집 및 7개 일반가정에 총 31톤 규모의 빗물 저장시설이 설치됐고 환경 미화 사업도 함께 이뤄졌다. 

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행장은 “이 프로젝트는 민간기업과 시민단체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성공을 거둔 좋은 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빗물 저장 노력에 대한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이 프로젝트 모델이 한국 내 다른 지역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