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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부인 故 이정화 여사 6주기…직계가족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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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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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별세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부인 이정화 여사의 생전 모습[[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부인이자 정의선 부회장의 어머니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6주기 제사는 지난 4일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직계 가족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됐다.

고 이정화 여사의 기일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기일과 함께 범(汎)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지만 지난 2013년 4주기 때부터 직계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르고 있다. 이날 추모식 때도 외부 차량 출입은 없었다.

정 회장과 장남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 차녀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과 사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3녀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에 있었던 고 변중석 여사의 제사는 올해 처음으로 정 회장의 한남동 자택에서 열렸다. 당시 제사에 범 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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