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2회 꽃무릇 시화전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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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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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제12회 꽃무릇 시화전시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지난 3일 국내 최대 꽃무릇 군락지인 선운사 극락교 앞 숲속 길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고창군의회의장, 안도 전라북도 문인협회장, 김상경 양천문인협회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김국재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문인협회 회원과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수군은 오는 24일 ‘예향천리 장수마실길 생태문화체험 걷기행사’를 갖는다 [사진제공=고창군]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이은(정읍시)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부에서는 이예진(매산초5), 박도민(신림초2), 중등부에서는 박온유(고창여중1), 고등부에서는 신승호(고창북고1)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도교사상에 고창북고 이경희 교사, 공로회원상은 유복순 회원이 수상하는 등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언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장은 “꽃무릇 시화전시를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 시인들에게 시문학의 감성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문학과 함께 선운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꽃무릇 시화전시는 지난 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선운사 극락교 앞 숲속 길에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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