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국악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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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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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인 ‘KBS 국악한마당’이 오는 8일 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군을 찾아온다.

유럽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임실N치즈테마파크’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국악한마당’은 맑고 깊은 소리와 독창적인 음악 색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을밤의 문을 연다.
 

▲‘KBS 국악한마당’ 포스터 [사진제공=임실군]


이어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주목을 받고 있는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백중에 행하던 전통 ‘두레놀이’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하며 소리와 북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임현빈 명창의 ‘판소리 수궁가 중 약성가’ 열창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변종혁의 ‘천년만세’ 해금 연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등을 전공한 여성 소리꾼으로 구성된 그룹인 ‘절대가인’의 민요 ‘남도뱃노래’, ‘경기자진뱃노래’, 상주아리랑’ 등이 신명나는 시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밖에 창작국악 ‘시간여행’과 창작무용 ‘태평성대’를 비롯 가야금병창 ‘정촌골아리랑’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달아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듣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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