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드림스타트센터 서비스 제공 대상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양육 상담 및 심리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자! 부모코칭’ 정신건강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심리 치료 중인 드림스타트센터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8회에서 10회 정도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신과 의원 2개소, 치료․상담센터 2개소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 생활터인 가정이 안정되고, 부모가 정신적으로 튼튼해야 아동의 정신건강도 회복·강화될 수 있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사업 연구·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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