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글로벌도서관이 평일 도서관 이용시간을 오후 8시까지 두 시간 연장함에 따라 다양한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건전한 여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는 화려한 색감과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는 Nick Sharratt의 작품을 읽고 즐거운 독후활동을 해보는 ‘Nick Sharratt과 함께하는 즐거운 스토리텔링’ 강좌가 진행된다.
또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인성발달과 함께 독서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교과서 속 책읽기를 통한 인문학과 친해지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내달 2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샌드안나의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전래동화를 예쁜 모래 그림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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