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5 우리술대축제(10월 29일)' 장소인 가평군 자라섬에서 특별 행사로 진행되는 '제 1회 우리술 주안상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주안상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류인수)는 주안상대회 지정술로 총 5가지 술(가평잣막걸리, 문배술, 매실원주, 과하주술아, 우포의아침)을 선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www.suldoc.com)를 작성해 접수한 후, 2015 주안상대회 지정주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선택한 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주안상을 만들어내야 한다.
주안상대회는 일반부 50명, 학생부 50명이 총 상금 1000만원을 걸고 제 1회 주안상대회 경연을 펼치게 된다.
류인수(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 소장은 "이번 주안상대회를 통해 우리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찾고 더 나아가 우리의 전통 주안상 차림이 단순히 술만이 아닌 술문화로 세계인들에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5 ~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상대회조직위원회(02-583-5225), 홈페이지(www.suldoc.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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