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5급 사무관 이상 신규 임용장 '전통교지' 수여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5급 사무관 신규 임용자에게 전통방식 교지를 임용장으로 수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지난 2일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임 신형국 안전총괄과장, 한용원 산림과장에게 교지 임용장을 수여했다.

조대현 군 자치행정담당관은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해 전통문화를 되살리면서 공직사회에 청렴결백하고 늘 품위를 지키는 선비정신을 불어주기 위해 교지형태의 임용장을 수여하게 됐다"며 "5급 이상 신규 임용자에 대한 영예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관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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